안녕하세요 떡볶이남자입니다! 최근에 제가 육류와 관련된 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글은 소고기에서 식감과 육즙을 결정하는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다들 기본적으로 굽기 정도는 5단계로 이루어져 있으신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이제 차근차근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읽기 전에 잠깐! 내부온도란? 고기 중심부의 온도입니다!
레어(Rare): 가장 부드러운 ‘레어’의 내부 온도는 약 55~60℃로 표면만 살짝 익혀 내부는 붉은 색을 띠게 됩니다.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굽기 정도입니다!
미디움 레어(Medium Rare): ‘미디움 레어’는 미디움과 레어의 중간 단계로 중심부는 붉은 색을 보이며 식감은 부드럽습니다. 내부 온도는 60~65℃ 입니다. 사진은 레어처럼 보이긴 하지만 미디움 레어입니다!(믿어주세요)
미디움(Medium): ‘미디움’의 내부 온도는 약 65~70℃로, 옅은 붉은색을 띠며 전 단계보다 탄력 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디움 웰던(Medium Well Done): 일반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굽기 정도입니다. ‘미디움 웰던’의 내부 온도는 약 70~75℃로 육즙이 조금 남아있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단계입니다.
웰던(Well Done): ‘웰던’은 고기의 내부까지 완전히 익힌 상태로, 내부온도는 80℃ 이상입니다. 단면이 전부 갈색빛을 띠며 육즙이 거의 없고 식감이 질길 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덜 익힌 소고기를 못 먹어서 웰던으로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굽기의 정도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게 다르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고 맛있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저도 스테이크가 땡기네요.. 아무튼!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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