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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추석의 대표메뉴 LA갈비! 왜 LA갈비라고 불리는 걸까?

by 떡볶이 남자 2020. 9. 29.

 안녕하세요! 떡볶이의 취미에 떡볶이 남자입니다! 내일이면 이제 추석이네요 다들 연휴 때 어떻게 보내실지 생각하셨나요? 연휴 때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움직이니 더더욱 코로나에 신경 써주셔서 건강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저는 단짠단짠의 매력 LA갈비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는 만큼 맛있다는 말이 있어, LA갈비의 유래를 알아가 보려고 합니다!

 

LA갈비

 LA하면 떠오르는 것이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겠죠? 이제 70~80년대로 흘러갑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이 미국에 이민을 많이 갔습니다. 미국인은 뼈를 발라내기 힘든 갈비 부위는 잘 사용하지 않았고, 주로 바베큐 형식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스테이크처럼 덩어리 채로 하는 방식을 더 선호했습니다.

 

 왜 이런 방식을 선호할까요? 바로 인건비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손이 많이 갈수록 고기값은 인건비 때문에 비싸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덩어리로 자르는 것이 손이 많이 안 가고 인건비가 덜 나가기 때문에 덩어리 채로 하는 것을 선호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인건비와 관련된 사진

 그래서 왜 LA갈비가 탄생한 것인가? 미국인들은 당연히 뼈에 살이 사이사이 붙어있는 고기를 선호하지 않아 인기가 없었습니다. 70~80년대 형편이 어려웠던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 고기를 사다가 절단기로 잘라서 먹기 시작한 것이 바로 LA갈비였습니다. 미국인들은 고기를 양념하지 않고 구워서 소스를 찍어 먹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다르게 LA갈비를 간장 양념에 재워서 먹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즐겨먹었던 LA갈비는 80년대 이후로부터 점점 상품화가 시작되고 그렇게 우리나라에 수입이 된 것입니다.

 

 특히, 지금은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나요?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LA갈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지금의 LA갈비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70~80년대 우리나라 국민 분들 덕분에 대중화가 되어 즐겨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LA갈비는 한국인의 마음이 가득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왜 LA갈비라고 불리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내일부터 연휴일텐데 코로나 조심하시고 연휴기간 동안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푹 쉬실 수 있는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한가위를 의미하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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